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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 성적관리만큼 중요한 건강관리!
수능 D-3, 성적관리만큼 중요한 건강관리!
수능 D-3, 성적관리만큼 중요한 건강관리!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기온이 뚝 떨어졌다. 매년 수능날에는 어김없이 매서운 추위가 찾아와 수능한파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다. 수능을 불과 삼일 남겨둔 수험생과 가족들은 감기를 비롯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온도차에 주의해야 한다. 오랫동안 실내공간에서 공부를 하며 지내는 만큼 실내 적정온도와 습기 관리는 필수이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호흡기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만큼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하도록 한다. 공부하는 공간은 따뜻할지라도 아침 일찍 등교해 저녁 늦게 귀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옷을 여러 개 준비해 온도에 맞게 껴입도록 하며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도록 한다. 손 위생이나 기침예절 등 위생관리는 기본이며 수험생을 둔 가족 역시 감기 등 건강에 유의하며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에 치료하며 가급적 수험생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김윤미 과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간혹 수험생 중 감기약을 먹으면 잠이 오거나 병원 갈 시간도 아깝다며 참는 경우가 있는데 감기 증상으로 인해 집중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의료기관에 방문하도록 하며 의료진에게 수험생을 알려 필요한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수능을 일주일 남겨둔 시점에는 수능시험 당일과 비슷하게 기상하며 시험 응시 시간표에 따라 공부하며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수능 당일과 똑같은 신체리듬을 만들면 좋으며 최소 6시간 이상 숙면을 할 수 있도록 취침시간을 정하도록 한다. 수험생들 중에는 평소보다 긴장을 많이 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이유 없이 복통을 호소하거나 설사로 화장실을 자주 찾는 경우도 있다. 수험생들은 시험공부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평소보다 설사나 소화불량, 복통 등 위장장애가 발생하기 쉽다. 만약 수능 당일 시험을 망치기 싫다면 탄산음료나 아이스크림 등 자극적이고 찬 음식을 피하고 평소 먹던 음식들 중에서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차가운 날씨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되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과식은 뇌로 가는 혈액량을 감소시켜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위장장애나 위산역류 등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 대동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김지연 과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간혹 시험을 앞두고 입맛이 없어서 평소 섭취하던 음식의 양에 비해 적게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충분한 영양섭취가 되지 못해 오히려 면역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질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평소처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비타민 C와 수분 등을 함께 보충해 주는 것이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불안한 마음에 공부를 더 하기 위해 잠을 줄이거나 일찍 취침하고 새벽에 기상해 공부를 한다는 등 갑자기 수면 패턴을 바꿀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삼가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일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점심이나 쉬는 시간 등을 이용해 30분 이내 낮잠을 자되 낮잠 후에는 스트레칭을 실시해 잠을 깨운 후 다시 공부를 하도록 한다. 지금 시기에는 수험생들의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도 매우 중요하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시험에 대한 불안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불안증으로 병원을 찾는 수험생도 급격히 늘어나기도 한다. 불안증이 심할 경우 수능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불안증이 아니라도 긴장성 두통, 소화불량 등의 신체증상은 물론이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져 짜증이 늘거나 예기 불안, 수면문제, 집중력 저하 등의 수능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영선 과장은 “시험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는 누구나 경험하지만 대학이라는 큰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과정에서 수능생들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 문제는 더 크게 부각될 수 있다”며,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가지고 적절한 수면과 영양섭취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아야하며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희망적인 격려와 칭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의료인의 상호 이해 및 소통지원으로 건강관리 돕는다!
발달장애인-의료인의 상호 이해 및 소통지원으로 건강관리 돕는다!
보건복지부는 자기 의사 표현의 제한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의료환경 기반의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책자」를 제작․발간했다. 이 책자는 발달장애인이 4가지 분야(일반진료, 건강검진, 응급진료, 치과진료) 의료이용에 보다 친숙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 설명서(매뉴얼)로, 의료진용 및 당사자용으로 구분해서 제작되었다. 의료진용은 의사소통할 때 어떤 관점에서 이해하고 표현해야 하는지와 진료 시의 치료과정에서 설명과 협조를 구하는 방법을 안내하였으며, 당사자용은 의사소통 그림과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병원에서 무엇을 하고 의사가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좀 더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발간 자료는 외국의 유사 자료에 비해서 보다 체계적이고 풍부한 정보를 반영하였으며,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확보와 정당한 편의 제공에 한 걸음 다가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제공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증상별 대처요령 책자도 추가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책자는 국민들이 이용 가능한 공공저작물로 제작하여, 유관기관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자유롭게 발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정부는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8개 권역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병원은 발달장애인의 진료 편의성을 제고하고 진료과목 간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행동 문제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중심역할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가 발달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체계를 갖추는 노력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출처=보건복지부)
장마철 건강관리로 건강한 여름나기
장마철 건강관리로 건강한 여름나기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20년 장마기간은 6월 24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7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장마기간동안에 내리는 강수량은 평균 350~400mm로 연강수량의 약30%정도를 차지하는데 다가온 장마철을 대비하여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장미기간에는 습도가 80~90%까지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실내 습도도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다. 고온다습한 실내환경은 집의 곰팡이균, 집먼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져서 피부질환도 심해지고, 호흡기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제습기와 에어컨을 이용하거나 천연 방법인 숯이나 신문지를 이용하여 실내 적정 습도 40~50%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 장마기간에는 낚시나 등산, 캠핑 등의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데, 산사태 예상 지역에 가지 않아야 하며, 비에 젖은 신발은 무좀이 생기게 할 수 있으므로 완전히 마른 후 신도록 한다. 고온다습한 장마기간은 균의 증식을 도와 음식이 금방 상하게 된다. 특히 날음식은 더욱 상하기 쉽다.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이라도 균의 증식 속도가 느려질 뿐, 멈추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장마기간에는 저기압으로 인해 관절 내부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관절 주위의 근육과 힘줄의 팽창으로 인해서 주변 신경이 자극을 받아 붓게 되고 통증이 생기게 된다. 실내에서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는데, 관절염이 있다면 관절에 찬바람이 직접적으로 오지 않게 해야 한다. 소매가 긴 옷이나 무릎 담요 등을 활용하게 직접적인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실내 적정온도는 26~28도, 외부와의 온도 차이는 5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건보공단, 건강관리통합정보 新시스템 오픈
건보공단, 건강관리통합정보 新시스템 오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관리통합정보 신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3.(월) 오픈하였다고 밝혔다. 기존 시스템은 웹 전환(‘11.1월) 이후 9년이 경과 되어 국가건강검진 제도개편을 수용하기 위한 시스템 용량, 성능, 확장성 등 부족한 측면이 있었고, 시스템 노후화로 신규구축이 필요하였으며, 이에 따라 `19년 2월부터 약 12개월간 개발을 진행하였고, 검진기관의 검진업무 편리성 증대와 개인정보 강화 등 최신 ICT기술이 도입된 스마트한 신규시스템이 오픈되었다. 새롭게 구축된「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은 ‘국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미래 지향적인 선진형 건강관리 정보체계로서, 검진기관이 사용하는 검진비 청구 및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하였고,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전산장애 사전인지, 무중단 장비증설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건강관리 용어, 서식을 표준화하고 코드체계를 국제기준으로 일원화 하는 등 건강관리 데이터 표준화로 공공성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건강검진 수급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하여 주민등록번호 대체키를 도입하여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방지 되도록 하였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시스템 오픈 초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신속 민원대응반을 구성하여 철저히 응대하는 등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진기관은 인터넷 주소창에 「http://sis.nhis.or.kr」을 입력하면 新시스템이 활성화 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디, 비밀번호, 인증서를 활용하여 시스템에 로그인할 수 있으며, 검진기관 담당자가 신규 시스템의 프로그램 설치, 인증서 찾기 등 접속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상담전화(033-736-4864~8)를 통해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료출처=건강보험공단)
건보공단, 제15회 건강관리사업 경진대회 개최
건보공단, 제15회 건강관리사업 경진대회 개최
(사진=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1월 13일 수요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건강관리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담당자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제15회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2005년 사례관리사업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4년간 발굴된 140여 편의 우수사례들은 국민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실무현장에서 활용되어 왔다. 이번 행사는 기존 3개(건강검진?건강관리서비스?건강증진사업) 분야에 ‘타 기관 협업사례’ 부문까지 신설하여 4개 분야로 확대 편성하였으며, 각 지역본부별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 6편과 차순위 작품 중 추가 2편을 포함한 총 8편에 대하여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장려상 2편을 시상했다. 특히 올해는 종전 경진대회와 달리 건강관리사업의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샌드아트 공연과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현장에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당부하며, 국민들의 건강한 삶으로의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건강은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범 국가 차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건강보험공단)
수능 D-10, 우수한 성적은 철저한 건강관리부터
수능 D-10, 우수한 성적은 철저한 건강관리부터
2020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수능이 끝나고 만족할만한 성적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수능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 취업사이트에서 실시한 ‘수능시험 실수’ 설문조사에서 약 19%의 응답자가 ‘컨디션 조절과 건강관리 실패’를 꼽았다. 시험을 앞두고 갑자기 찾아온 감기나 설사 등의 질병으로 몇 년간 힘들게 준비했던 시험을 망칠 수도 있다. 평소 건강하던 수험생들도 시험이 가까워올수록 신경이 예민해지고 컨디션 조절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수능을 2주 앞둔 지금 시험공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건강관리다. 대동병원 가정의학과 이해균 과장은 “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감기나 독감 등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 중 감기 등 감염성 질환 환자가 있다면 되도록 수능 시험 전까지는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추운 날씨에 무작정 실내 온도를 높이면 실내외 온도 차이가 커지면서 오히려 감기가 쉽게 찾아오기 때문에 적정한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가 컨디션 조절에 관건”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간혹 시험을 앞두고 입맛이 없어서 평소 섭취하던 음식의 양에 비해 적게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충분한 영양섭취가 되지 못해 오히려 면역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질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평소처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비타민 C와 수분 등을 함께 보충해 주는 것이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아동학대 예방 대책 강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아동학대 예방 대책 강화
(사진제공=일상스튜디오) 보건복지부는 최근 발생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에 의한 신생아 학대 사건 등과 관련하여, 해당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필요한 행정조치(경고~등록취소)를 조속히 시행하고, 앞으로 또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이 관리·예방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째, 최근 1년 이내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아동학대 신고 접수 사례 및 조치결과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제공인력 관리방안 등 정책 개선에 반영한다(‘19.12~). 둘째, 신고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시도·보건소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법 위반사항에 대해 엄중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도 함께 실시한다. 셋째, 제공인력 교육기관에서 양성교육 과정 운영 시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포함하여 실시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19.12월)하여 시행(’20.1월)한다. 넷째, 이용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전자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제공기관에 대한 「실시간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공개하고 있다.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용자들이 조사결과를 충분히 참고하여 이용자 선택권이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한다(‘19.12~). (교육과정 개편) 제공인력의 자격검증 강화, 아동학대 예방 및 서비스의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연구용역 실시 후) 「산모·신생아 방문서비스 제공인력 교육과정」의 교육시간, 내용 등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20년). 보건복지부 조경숙 사회서비스사업과장은 “산모와 배우자가 안심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조치는 물론, 서비스 품질관리 강화와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포함하여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증가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증가
보건복지부는 산모 2,9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이번 조사는 산모·신생아의 건강과 안전 증진 관련 정책수립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산후조리 실태조사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출산 후 6주 동안의 산후조리 현황을 보면 장소별 이용률은 산후조리원이 가장 높았으며(75.1%), 이어서 본인집(70.2%), 친가(19.8%), 시가(2.4%)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 이용기간은 본인집(22.6일), 친가(22.3일), 시가(20.3일), 산후조리원(13.2일)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산후조리 기간은 평균 4.6주(32.2일)로 조사됐으나,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산후조리 기간은 평균 8.3주(58.1일)로 나타나, 희망하는 산후조리 기간과 실제 사이에는 3.7주(25.9일)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스런 산후조리를 위해 필요한 정부정책 1순위는 산후조리원 경비지원(51.1%),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15.4%)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2순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27.2%), 배우자 육아휴직(또는 출산휴가)제도 활성화(2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상태를 보면 산모가 본인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좋음 + 매우 좋음)은 임신 기간에는 55.5%였으며, 산후조리 기간에는 41.5%로 낮아졌다가, 조사 시점 기준 최근 일주일에는 45.2%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후조리기간 동안 산모의 50.3%가 산후우울감을 경험 하였으며, 조사 당시(출산 후 9~20개월) 산후우울 위험군은 3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후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 사람은 배우자가 51.1%로 가장 높게 나타나, 산후조리 과정 및 아이돌봄에 배우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 후 6주까지 아이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느낀 비율(좋음 + 매우 좋음)은 80.6%이고, 생후 6개월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실천한 비율은 대부분 90% 이상으로 높았다. ‘아기를 부모 침대에서 재우지 않는다’의 경우 실천율이 82.2%로 다른 항목에 비해 낮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부 정책은 무료 산후진찰 지원(37.7%), 산후우울 상담 및 치료(32.8%) 등으로 나타났다.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를 위해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의 사용기한이 올해부터 기존 분만예정일 이후 60일에서 1년까지로 연장되며, 사용 한도는 단태아 50→60만 원, 다태아 90→100만 원으로 인상된다. 보건소에서 산후우울증 검진 및 상담기관 연계·상담을 실시 중이며, 중앙(국립중앙의료원) 및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인천, 대구, 전남) 설치·운영을 통해 산전·후 우울증 진단·상담·치료를 지원한다. (출처: 보건복지부)
건강관리사 아동학대 예방 강화
건강관리사 아동학대 예방 강화
보건복지부는 최근 발생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에 의한 신생아 학대 사건 등과 관련하여,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이하 ’서비스‘) 제공기관의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필요한 행정조치(경고~등록취소)를 조속히 시행하고, 관리·예방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인력에 의한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해 ① 최근 1년 이내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아동학대 신고 접수 사례 및 조치결과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제공인력 관리방안 등 정책 개선에 반영한다(‘19.12∼). 또한 ② 지방자치단체(보건소),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socialservice.or.kr) 등을 활용하여 아동학대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운영한다(‘19.11∼). 신고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시·도 보건소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법 위반사항에 대해 엄중한 행정처분(경고~등록취소) 및 필요 시 사법기관 고발조치도 함께 실시한다. ③ 제공인력 교육기관에서 양성교육(신규, 경력자) 과정 운영 시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포함하여 실시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19.12월)하여 시행(’20.1월)한다. 보건복지부 조경숙 사회서비스사업과장은 “산모와 배우자가 안심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조치는 물론, 서비스 품질관리 강화와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포함하여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보건복지부)
CJ제일제당, 40대 이후 건강관리 책임진다… ‘리턴업’ 론칭
CJ제일제당, 40대 이후 건강관리 책임진다… ‘리턴업’ 론칭
생애전환기 시점으로 꼽히는 40세 이후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효과 높은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된다. CJ제일제당은 검증된 효능과 원료를 바탕으로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리턴업’을 새롭게 론칭했다. 이달 7일, CJ제일제당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리턴업(Returnup)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40세 이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에이징(Smart-Aging, 현명하게 나이듦)’ 브랜드다. 리턴업은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만나는 건강 밸런스’를 의미한다. 신체의 변화를 급격하게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적합한 건강 해결책을 제시한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대부분 성별 중심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리턴업은 연령별, 기능별로 제품군을 이원화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점를 뒀다. CJ제일제당은 ‘발효 비타민’을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리턴업’ 제품에 발효 기술과 식품첨가물을 배제하는 클린 라벨(Clean Label)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발효 기술은 ‘리턴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영양소를 발효해 건강기능식품의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높이고 아미노산 등을 생성해 영양 성분을 강화하는 것이 강점이다. CJ제일제당 오경림 헬스푸드팀장은 “40세 이후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로 부상하면서 40세~65세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비중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면서, “리턴업은 검증된 효능과 원료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