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국내 대학 최초로 '3D프린팅 의료기기‘ 제조 허가 획득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3D 프린팅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얻었다. 3D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3등급 의료기기 제조 승인 획득은 국내 대학과 비영리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이뤄진 쾌거다.이번에 경북대 IACT(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가 개발한 척추디스크 대체 인체이식형 의료기기는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표면 형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척추뼈와 접합 면적을 증가시켜 골융합도까지 개선하였다. 이에 따라 외부 형상 제어뿐만 아니라 내부 구조 조절도 가능해져 의료기기 무게를 덜 수 있게 되어 환자의 적응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