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의료산업 활성화 팔 걷어붙여… 발전협의회 출범
광주광역시가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 출범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오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를 출범하고 의료산업 생태계 구축과 규모 확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의료산업 관련 기업과 병원, 대학, 연구기관 등 23개 산학병연관이 참여해 의료산업 발전 방안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앞으로 협의회는 지역 의료산업 발전정책 제언과 국책과제를 발굴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Medi-City로 도약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의료산업발전협의회가 혁신적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주도하는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 광주시에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헬스케어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