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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 추진!
국립중앙의료원,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 추진!
지난 4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단기간 안에 중앙감염병 병원의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 원지동이 아닌 서울 중구 방산동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해보자며 제안을 계기로,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7월 1일(수) 업무 협약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체결하였다. 당초 이전 예정 지역이었던 원지동 부지가 경부고속도로의 소음 발생 및 주변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부지 활용에 제약이 크다는 점, 교통 등이 불편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이전 논의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보건복지부는 정부 내 관련 부처와 협의하여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기로 하고, 서울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통해 현재의 국립중앙의료원 부지 매각 및 ‘미 공병단 부지’ 매입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 17년간 지속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논란을 마무리하고,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의 중추 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을 신축함으로써 우리나라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또한,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의 중심이 되는 공공병원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감염병대응 및 진료역량을 높여 인구의 절반인 2,500만 명의 수도권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중앙의료원,‘2019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국립중앙의료원,‘2019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신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21명을 대상으로「2019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과정을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 의미, 필수의료, 지역사회 보건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진료원의 역할 모색 및 공공보건에 대한 내용을 강의와 토론, 실습을 통해 구성했다. 특히, 보건진료소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인에 의해 운영되는 기관인 만큼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개인 역량 개발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일차 진료 및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공공보건의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임준 본부장)에서는 공공보건의료의 정책 변화 및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공공보건발전대책을 토대로 공공보건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였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지역사회에서 나의 역할 찾기(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워크숍의 형태로 진행하여 지역사회에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할,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보건의료사업 등의 주제로 교육생들 간의 토론과 발표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공보건의료인력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을 통하여 공공보건의료 인재 양성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환경성 호흡기 질환’ 관련 심포지엄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환경성 호흡기 질환’ 관련 심포지엄 개최
(사진=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은『환경성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11월 27일(수)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호흡기질환연구센터에서 주관하였는데, 환경성 호흡기 질환의 문제와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및 연구적 측면에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은 호흡기내과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먼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윤형규 교수는‘가습기 살균제와 천식질환’을 주제로 가습기 살균제 천식에 대하여 분석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소영 교수는‘직업환경성 호흡기 질환’이란 주제로, 직업 및 환경성의 두 가지 측면에서 호흡기 질환을 파악하고, 각각의 경우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제도적 구제방안들을 설명했다.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 김정현 교수는‘대기오염과 기도질환’을 주제로, 대기오염의 다양한 요소와 호흡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정책적 고려사안 및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미세먼지 발생과도 연관되어 있는 환경성 호흡기 질환에 대해 공공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공공의료적 진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로 선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월 22일(금) 국가치매관리사업 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할 ‘중앙치매센터’ 위탁운영 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국가치매사업 내실화, 치매 연구수행 및 관련 컨텐츠 개발, 종사자 전문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상담전화센터는 치매예방, 치매환자 관리 등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 및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중앙치매센터’는 「의료법」제3조제2항제3호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90일간(8.21~11.18)의 공모기간을 거친 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향후 3년간 위탁운영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치매분야 진료‧연구 업적이 풍부하고 공공보건의료체계의 구심점 위치라는 점에서 ‘중앙치매센터’ 운영기관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원내 유휴공간 활용 및 공간 재정비를 통해현 중앙치매센터 사용 공간 규모의 공간(약 200평)을 확보하고 필요 시 의료원 인근 지역 임대를 통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립중앙의료원 지정을 계기로 “치매국가책임제를 공공보건의료체계 안으로 흡수할 수 있게 된 점이 의미있으며 올해 안에 256개 모든 치매안심센터가 완전개소‧운영됨에 따라 중앙치매센터가 광역치매센터 및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 출처: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의료기기 노후화 심각해... 환자 안전 문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기기 노후화 심각해... 환자 안전 문제
국립중앙의료원의 의료기기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임에 더불어, 환자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한 환자의 안전사고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내구연한을 초과한 의료기기가 31.2%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이 보유한 의료기기의 내구연한 초과 문제가 개선되지 않다는 점이 거듭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의료원이 보유한 의료기기 중 501대가 내구연한을 초과하여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이 보유한 의료기기 총 1,604대 중 31.2%에 달하는 수치다. 기동민 의원에 따르면, 노후한 의료장비를 교체하기 위한 예산 반영은 미미했다. 정부는 작년 국립중앙의료원에 대한 예산을 책정하면서 정부출연금 236억원 중 14%에 해당하는 33억 원만을 의료장비 현대화 사업에 반영했다. 기동민 의원은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플래그쉽(기함)인 국립중앙의료원이 의료장비 현대화, 환자 안전 담보 등을 위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며,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신축-이전 문제도 중요하지만 보다 국민 안전이라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 의원은 이어 "안전사고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지침에는 문제가 없는지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재정 문제는 관계 부처에 적극 설명하고 설득해서 관련 예산 확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세균, 감염병 대처법 담은 건강총서 출간
국립중앙의료원, 세균, 감염병 대처법 담은 건강총서 출간
국민들께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세균과 감염병에 대처하는 치료법 및 예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건강총서 출간에 나섰다. 이달 2일, 국립중앙의료원은 중앙감염병병원 보유기관으로서 국민 감염병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총서 ‘세균과의 전쟁, 어디까지 왔나’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책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제작한 아홉 번째 건강총서 시리즈로, 감염병 관련 전문가들의 최신지견과 국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금번 출간에는 감염내과 및 호흡기내과 전문의와 연구원들 총 13명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각 전문 분야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자 했다. 특히 최신 결핵치료법과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관리법 등 의료인이 아닌 독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수록했다. 발행인이자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머리말에서 “중앙감염병병원 운용기관으로서 위상과 역량을 갖추기 위한 국립중앙의료원의 노력은 현재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특히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산하의 감염병연구센터는 에이즈, 결핵, 신종감염병 등과 관련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맞춤형 감염병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금번 출간을 계기로 국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익히고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 시스템의 중추로서 중앙감염병병원의 역할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인천국제공항공사 재난대응 위한 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인천국제공항공사 재난대응 위한 협약 체결
사회적 재난에 대한 신속한 응급의료체제를 확보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인천국제공항과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달 1일, 국립중앙의료원은 인천국제공항 지역에서 대형 재난상황 등 비상사태가 발생할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체결한 것으로, 재난응급의료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금번 업무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조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의료기관 출동과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 등의 재난응급의료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수행할 방침이다. 이 날 업무협정의 주된 내용은 ▶재난 대비 정보교류 ▶재난대응(의료지원) 교육·훈련 지원 ▶재난대응(의료지원) 관련 합동훈련 시행 ▶재난발생 시 응급의료지원 ▶양 기관의 홍보 관련 업무 협업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문성우 센터장은 “사회적 재난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규모가 커지는 현대사회에 신속한 응급의료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금번 협정을 통해 공항 지역과 항공기 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응급의료지원이 실행될 수 있도록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하버드의대 LMIC와 공공의료 위한 협약
국립중앙의료원, 하버드의대 LMIC와 공공의료 위한 협약
공공의료 부문의 인공지능 의료기술 발전 및 성장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하버드의대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에 나섰다. 이달 7일,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의료영상 분석 연구실(LMIC)과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임상연구의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은 지난 달 25일 유엔에이즈합동계획(UNAIDS)측이 ‘개발도상국에서의 결핵퇴치(AIDTB)’라는 국제 프로젝트에 대한민국 공공의료기관을 대표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해 오면서 성사됐다.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으로는 ▶국제적인 흉부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CAD(Computer Aided Detection) 솔루션과 CDS(Clinical Decision Support) 시스템의 개발 및 활용 ▶결핵 예방을 위한 국제글로벌 협력 강화 등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금번에 유엔기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국립중앙의료원과 하버드의대 양 연구소가 함께하는 업무협약은 공공의료부문에 있어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기술의 필요와 가능성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의료시장에서 소외된 지역과 질환 등 비영리 공공의료 부문에 있어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이 중요하다는 점에 국제적 공감을 이루었다는데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협력 위한 대구·경북권 포럼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협력 위한 대구·경북권 포럼 개최
지역의료기관 및 공공보건의료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CEO포럼 개최에 나선다. 이달 20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오는 21일(금) 대구광역시 노보텔앰배서더에서 ‘대구·경북권역 공공보건의료 CEO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대구·경북권역 시도 보건의료정책 담당자, 국립대학교병원장,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장, 공공전문질환센터장 등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대구·경북권역 공공보건의료 CEO포럼’에서는 지난해 10월에 발표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의 핵심 키워드인 권역-지역-기초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실제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주된 교육프로그램은 ▶중앙정부의 공공보건의료 정책현황 및 이슈 ▶권역의료기관으로서의 국립대병원의 역할과 과제 ▶지역의료기관으로서의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의 역할과 과제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원 방안 ▶퇴원사업 케어플랜 수립 및 지역사회 연계방안 ▶대구·경북권역 공공보건의료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의 연계·협력 체계가 존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역 및 의료기관마다 상황과 자원이 다르기 때문에 중앙 중심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한계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며, “공공의료 강화는 제도적 지원은 물론, 공공의료기관 간의 협력, 더 나아가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까지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 가능한 문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