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극동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추진에 주력
대전시가 극동러시아 지역의 의료관광 유치 추진에 나선다. 이달 21일, 대전광역시 측에 의하면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의료기관 등으로 이뤄진 홍보단은 이달 11일에서 18일까지 하바롭스크와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지역의 보험사와 에이전시, 의료관계자 등을 겨냥해 대전 의료관광을 홍보했다. 현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상담 행사가 진행된 금번 홍보활동은, 근래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한-러 나인브릿지(9-Bridge) 협력사업의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선제적 마케팅 차원에서 추진됐다. 대전시는 "방한 접근성에 유리한 극동러시아 지역에 우리시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충분히 알린 자리였다"며 "한-러 간 경제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보건의료분야에서도 네트워크를 확대해 많은 극동러시아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