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 정부 “예방수칙 준수” 당부
추운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최근 노로 바이러스 감염 신고건수와 검출률이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바이러스 예방 차원의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는 올바른 손씻기와 환경소독 등의 사항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구토물을 통해서 접촉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감염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정부는 “노로바이러스 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먹어야 한다”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