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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대동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3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척추센터 우영하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이 포스터 부분 발표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총 27개국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하였으며 ‘Asia Pacific Orthopaedic ociety President Forum’을 통해 12개국 회장단과 APOA 대표도 참석하는 등 정형외과 분야의 활발한 학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동병원 척추센터 우영하 과장은 척추 수술의 다양한 유형 가운데 마지막 단계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척추 유합술 가운데 사측방 유합술과 관련한 포스터를 발표하였다. 척추 유합술은 비정상의 디스크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케이지 등의 인공디스크를 삽입하여 나사로 고정하는 수술 방법이다. 보통 척추 디스크를 제거하기 위해 접근하는 방향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는데 옆구리와 배 사이를 비스듬하게 접근해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 사측방 유합술이다. 우 과장은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척추 수술은 30cm 이상 등 부분을 절개하여 신경을 노출 시킨 다음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것이지만 사측방 유합술의 경우에는 옆구리를 4cm 정도만 절개하여 수술함으로서 환자의 혈관 및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며, “특히 사측방 유합술은 고령 환자나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유용한 수술로 이번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를 통해 그동안 사측방 유합술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