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건 ]
정부-학계, 만성감염질환 관련 심포지엄 개최
정부-학계, 만성감염질환 관련 심포지엄 개최
정부와 의료계가 만성감염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달 27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2019년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서울 종로구(필원센터포인터)에서 개최됐으며, 에이즈, 간질환, 자궁경부암, 결핵 등의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연구 결과 및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금번 심포지엄에서는 2019년에 수행한 우수한 코호트 연구 결과로서 ▶국내 HIV 감염의 역학적 특성 ▶결핵환자의 질병인식 이해와 치료성과 ▶B형간염 질병진전에 따른 최선치료 ▶C형간염 신 치료제 효과 ▶HPV 감염의 질병진전 위험요인 연구 등을 발표했다. 특히, 금번 심포지엄에서 ▶국가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 대책 ▶국가 바이러스성 간염관리 대책 ▶국가 결핵관리 정책을 코호트 연구자와 공유함으로써 변화하는 치료전략 및 예방관리 정책에 부합하는 코호트 연구주제를 발굴한다.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만성감염질환 예방·관리정책의 과학적 근거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코호트 연구 자료를 정제해 올해 안에 코호트 자료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국내 만성감염질환 연구자들이 이를 쉽게 활용해 만성감염질환 관련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