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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건강 영향 연구 포럼 개최
미세먼지 건강 영향 연구 포럼 개최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7월 15일(수) 오후 2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대한예방의학회와 함께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피해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미세먼지 기인 질병영향연구 포럼(온·오프라인)을 공동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화상토론회(웨비나)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송출로 진행되었으며,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생 원인부터 기저질환 악화에 대한 그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과 전문가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피해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주요 질환별 미세먼지 건강 영향 관련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국민이 ‘질병관리본부’에 바라는 점 등 국가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1부 주제 강연에서는 “미세먼지 건강 영향 관련 연구 동향”을 주제로 ‘미세먼지-코로나19 영향 관련 연구 동향’, ‘호흡기질환 연구 동향’을 강원대학교 김우진 교수가, ‘알레르기질환 연구 동향’을 발표하였다. 2부 국민 의견수렴에서는 “국민이 질병관리본부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미세먼지 관련 대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시민 대표, 언론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등 다양한 관점에서 국민적 요구를 파악하였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관점의 국민적 요구를 파악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출처=질병관리본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종료 결과, 미세먼지 감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종료 결과, 미세먼지 감소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4월 1일(수) 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추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시행 결과를 발표하였다. 계절관리제는 지난해 11월 1일에 열린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계절관리제 첫 도입이 결정된 것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예상 시기에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를 이행하는 것으로 개정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하고 있다. 시행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초미세먼지 상황은 전년도 동 기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에 대해 계절관리제의 정책효과, 기상영향, 코로나19 등 기타 요인에 따른 국내·외 배출량 변동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먼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석탄발전소, 사업장, 항만·선박 분야 등 여러 부문에서 미세먼지 배출 감축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으로,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기상여건의 경우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여 다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중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22일부터 한중은 전용망으로 대기질 예보정보 공유를 시작하였고, 이는 국내 미세먼지 예보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였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한중환경협력센터에 양국의 당국자와 과학자 간 소통의 장인 정보알림마당(스튜디오)을 개설하였다.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도 양국 간 영상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난해 11월에 체결한 ‘청천(晴天, 푸른하늘)계획 양해각서(MOU)’ 세부 이행방안을 4월중에 확정하고, 양국의 계절관리제 추진성과도 공유하기로 합의하였다. 정부는 계절관리제 기간에 영향을 준 여러 요인에 대해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와 국립환경과학원을 중심으로 대기질 수치모델링 등 다각적인 추가 분석을 실시하고, 4월말 이후 종합적인 검토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법적 근거가 담긴 미세먼지법 개정안이 3월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도 매년 계절관리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와 함께 ‘미세먼지 건강수칙’마련
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와 함께 ‘미세먼지 건강수칙’마련
질병관리본부는 2월 27일(목)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한의학회와 함께 마련한 ‘근거중심의 미세먼지 건강수칙’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수칙은 국내 의학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를 검토하여 마련하였고, ‘대한의학회’가 각 전문의학회와 협업하여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 전반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미세먼지 건강 영향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에서 최근 10년간 발표된 문헌 약 1,300여 건을 포괄적으로 검토하였고, 국내 실정을 고려한 건강수칙을 마련하였다. 검토한 근거 문헌은 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은 물론, 관심 있는 국민이 누구나 찾아보고 앞으로의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초록을 묶어 ‘근거보고서(총 11종)’ 형태로도 제공한다. 이 건강수칙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영향과 대응방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해소를 위한 것으로, ‘미세먼지 민감군‘별 건강수칙 실천방법과 그 근거, 미세먼지 대응법 관련 자주하는 질문도 담고 있다. 특히, 건강수칙은 미세먼지에 보다 취약한 ‘미세먼지 민감군별(임산부ㆍ영유아, 어린이,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ㆍ알레르기질환자)’ 맞춤형 수칙으로 마련하였으며, 대표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감군별 미세먼지 건강수칙 주요내용 > *기본 공통사항 외출 전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여 활동 계획을 세우세요.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쓰세요. 단,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면 바로 벗어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실외 활동량을 줄이세요. 외출 시 대로변, 공사장 주변 등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세요. *임산부‧영유아 임신성고혈압, 임신중독증 등이 있는 미세먼지 고위험군인지 확인하세요.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강도를 낮추어 운동하세요.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아이와 외출을 줄이세요. *어린이 미세먼지 예보 관련 가정통신문을 확인하세요. 미세먼지 노출 후 호흡 곤란, 가습 답답함, 눈이나 피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학교 보건실로 바로 가세요.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격렬한 운동을 피하세요. *노인 평소 혈압과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세요. 심뇌혈관질환이 있는 분은 특히 평소 위험요인을 관리하세요.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인플루엔자(독감) 등 만성질환이 있는 분은 잊지 말고 약을 먹고, 병‧의원 진료일정을 지키세요. *심뇌혈관질환자 평소 혈압, 당뇨, 비만을 관리하세요. 증상 악화 시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금연하고 간접흡연을 피하세요.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는 분은 외출 시 증상 완화제를 휴대하세요.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분은 외출 시 보습제를 휴대하세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으세요. (자료출처=보건복지부)
겨울철도 안심할 수 없는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자에겐 독!
겨울철도 안심할 수 없는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자에겐 독!
부산 동래구에 거주하는 박모씨(남, 42세)는 어제 오후 5시 갑자기 울리는 재난문자에 화들짝 놀랐다. 긴급한 재난상황이라도 발생한 건 아닌지 두려워하던 차에 뜻밖에 문자 내용에 오히려 고민이 더 늘었다. 평소 천식을 앓고 있던 박씨는 환경부가 전송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안내 문자를 확인하고 겨울철이라 챙기지 않았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다시 찾았다. 앞서 박씨처럼 어제 오후 환경부는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축적 및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증가로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영남 일부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였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역시 지난 10일 기저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2017년 발표에 따르면 5년간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고령의 천식 환자가 1년 중 1월부터 3월까지 눈에 띄게 증가하며 입원 및 사망률도 상대적으로 높아 찬 공기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동병원 심은희 호흡기내과 과장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 고령의 천식 환자의 경우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하도록 하며 외출 시 실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체온을 올려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 좋으며 스카프나 마스크를 착용해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코로 호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초미세먼지 전국적 ‘나쁨’ 건강 관리하세요!
초미세먼지 전국적 ‘나쁨’ 건강 관리하세요!
(사진=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초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 이라는 한국환경공단(에어코리아)의 발표와 12월 10일 06시부로 수도권 및 충북권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기저질환자의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손상을 촉진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심뇌혈관질환(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호흡기질환, 천식을 가지고 있는 환자(기저질환자)는 미세먼지가 기존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시에는 외출이나 실외 운동을 삼가고,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손, 발, 얼굴 등을 깨끗이 씻는다. 부득이 외출해야 한다면 가급적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공장 주변이나 대로변을 피하고,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서 활동하며, 뛰는 대신 평소 보행속도로 걷는 등 덜 힘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장시간 실외에서 활동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한다.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해 창문을 닫고 실내에 머무는 경우라도 실내에 자연적으로 이산화탄소 등이 쌓여 공기 교환이 필요하므로 하루 중 가급적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시간대를 택하여 환기하고, 실내는 물걸레로 청소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초미세먼지가 급증하므로 환풍기를 작동하고 조리 중과 조리 후까지 반드시 환기하도록 한다.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천식 등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기저질환자)나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하므로 고농도 미세먼지 시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시에는 평소 먹는 약과 증상완화제 등 비상약을 소지하고, 부득이 장시간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마스크를 착용 후 호흡곤란이나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해서 착용하지 말고 바로 벗는다.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천식 환자는 최대 호기유속을 측정하여 천식 수첩에 기록해둔다. 가슴 압박감, 호흡곤란 등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나쁨"시에는 건강수칙을 준수
미세먼지 "나쁨"시에는 건강수칙을 준수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심뇌혈관질환(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호흡기질환, 천식을 가지고 있는 환자(기저질환자)에게는 기존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시에는 외출이나 실외 운동을 삼가고,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손, 발, 얼굴 등을 깨끗이 씻는다. 흡연은 미세먼지를 유발함은 물론 호흡기질환, 천식 등의 환자에게 급성 영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금연하고, 활동 시 흡연장 주변을 피하는 등 간접 흡연에 주의한다. 또한 장시간 실외활동 시 보건용마스크를 착용하며 마스크 착용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착용법에 따라 얼굴에 밀착하여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천식 등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기저질환자)나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하므로 미세먼지 예보를 자주 확인하고, 미세먼지가 농도가 나쁨일 때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량을 줄인다. 기저질환자들이 외출 시에는 평소 먹는 약과 증상완화제 등 비상약을 소지하고, 부득이 장시간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마스크를 착용 후 호흡곤란이나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해서 착용하지 말고 바로 벗는다. 그리고 기저질환자 증상 악화 시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천식 환자는 최대 호기유속을 측정하여 천식 수첩에 기록해둔다. 가슴 압박감, 호흡곤란 등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