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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술 활성화 위해 5개 대학병원서 ‘개방형 실험실’ 구축된다
바이오기술 활성화 위해 5개 대학병원서 ‘개방형 실험실’ 구축된다
보건의료의 창업 활성화와 신의료기술 및 신약의 시장진입 가속화를 위해 정부가 개방형 혁신 실험실의 본격적인 시동에 들어간다. 이달 8일, 보건복지부는 병원의 연구 기반시설을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이 활용하고, 병원과 벤처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병원 5곳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설치되는 실험실은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에 구축된다. 복지부는 오는 9일 아주대학교병원 ‘개방형 실험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나머지 4개 병원도 이달 말까지 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개소되는 개방형 실험실에는 10개 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입주 벤처기업은 에이템스, 젠센, 엠디헬스케어, 지노바이오, 스킴스바이오, 아크에이르, 랩미, 한국씨알오, 셀앤바이오, 해피팜협동조합 등이다. 입주를 앞두고 에이템스의 김영직 이사는 “실험실 입주를 통해 병원의 연구자원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전담 임상의사와 수시로 만나 앞으로의 임상시험에 대해 의논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