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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 바이오벤처 40억 투자 성공
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 바이오벤처 40억 투자 성공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 세닉스바이오테크가 40억 원의 시드머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세닉스는 나노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이다. 금번 투자에는 ▶원익투자파트너 ▶대교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CKD창업투자가 참여했으며, 해당 투자기관들은 세닉스의 장단기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투자를 단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세닉스에서 개발 중인 ‘베이셉’은 지주막하출혈 초기에 발생하는 과도한 염증반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나노바이오 치료제이다. 해당 치료제가 여타 물질과 다른 차이점은 ▶초산화물(superoxide)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하이드록실 라디칼(hydroxyl radical) 등 종류 대부분의 활성산소를 한 번에 제거하는 강력한 다기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승훈 교수는 “병원의 임상지식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이뤘다”며, “의료서비스 고도화 및 최신의료기술 선도를 추구하는 연구중심병원사업의 목표를 실현한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세닉스 이승훈 대표는 "금번 시드머니 투자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져서 기쁘고, 이러한 성과로 추진력을 받아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로 개발된 베이셉 뿐만 아니라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들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