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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중환자실, 부산 최초 ‘항균방염커튼 시스템’ 도입
대동병원 중환자실, 부산 최초 ‘항균방염커튼 시스템’ 도입
최근 전국 곳곳에서 홍역, 수두 등 전염성 질환이 유행하면서 병원을 방문하거나 입원 중인 환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의료기관마다 감염예방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이 부산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중환자실 병상 커튼을 항균방염커튼 시스템으로 변경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대동병원 중환자실이 도입한 인듀로사이드 커튼은 살균과 균 성장억제 기능으로 특허 받은 인듀로사이드를 방염과 내연성이 높은 커튼에 코팅 처리한 제품으로 병원 내 감염의 잠재적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일반 커튼에 비해 항균, 항포자, 방염 처리가 되어 감염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은 “과거 메르스 등 국가 재난적 감염병 사태에서 경험했듯이 의료기관 내 감염예방과 관리는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도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대동병원은 감염관리실을 병원장 직속으로 두고 지속적인 감염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향후 중환자실을 시작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의 안전을 위해 순차적으로 병실과 외래 진료공간의 커튼을 교체해 나갈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