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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이상 약물 복용하는 노인, 사망위험 25%나 증가한다!
5개 이상 약물 복용하는 노인, 사망위험 25%나 증가한다!
5개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의 사망위험이 25%나 증가하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건보공단은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을 확대해 노인의 건강수준 향상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달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한 다제약물(Polypharmacy) 복용자의 약물 처방현황과 기저질환 및 예후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최근 고령인구, 만성질환, 복합질환 등의 증가로 인해 여러 개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노인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다제약물 처방이 노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대상은 65세 이상 중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약물 처방이 270일 이상이고 입원이 없는 3,008천명이다.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금번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환자에서의 빈번한 다제약물 복용은 부적절 약물사용 빈도를 높이고 결과적으로 입원 및 사망 위험 증가와 연관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어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을 지속 확대해 대상자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지역의사회가 참여하는 사업이 병행되어 약물이용지원 서비스의 실질적인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