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자도 계속 피곤해… 수면장애, 연평균 8.1% 증가
불면증, 기면증 등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수면장애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가 지난해 57만 명으로 조사됐다. 이달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진료자료를 활용해 조사한 결과 수면장애 질환으로 진료 받는 환자가 5년간 연평균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면장애는 환자가 보이는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대표적으로 불면장애, 과다수면장애, 기면증 등이 있다. 수면장애의 종류에 따라 원인도 다양하게 나타나며, 대표적 원인으로는 생리학적 과각성과 불면에 영향을 주는 행동적 측면이 고려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수면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다양한 상태에서 벗어나느 것이 중요하다”며,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술, 담배, 커피를 피하는 등 건강한 수면환경을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