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 종합관리 확정
이달 4일, 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제 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안’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심뇌혈관질환 분야에 관한 법률이 전무했다. 금번 발표한 종합계획은 심뇌혈관질환 분야 최초의 법정 계획으로,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심부전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치료·관리’한다는 폭넓은 관점에서 수립된 계획이다. 관련 학회와 각계각층 전문가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중심형 계획을 추진하였고, 심뇌혈관질환 관리정책과 관련하여 향후 5년간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담았다. 정부는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의 예방관리와 함께 인근 거주 지역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며, 정책방향 하에서 5개 추진전략, 14개 중점과제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