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아동청소년 자해·자살 문제 해결
이달 25일, 국립나주병원은 ‘2019 아동청소년 자해의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학계 및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심포지엄(학술 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2월 26일(화)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중한 학업부담, 정서적 지지기반 약화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자해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은 “금번 ‘2019 아동청소년 자해대책 심포지엄’을 통해 국립정신의료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에 대한 자해유행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