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H+양지병원H, 의료관광 활성화 위한 협약 나서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전파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26일,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외국인 환자 및 해외교포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나 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 김상일 병원장과 부속 H+국제병원 김정현 원장,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 등 10여명의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와 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은 "양 기관의 경쟁력과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큰 시너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금번 협약이 외국인 의료관광객 양적 성장은 물론,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