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덩어리인 아이스크림·빙과, 건강 위해성분 확인하고 사야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에 아이스크림과 빙과 식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의 안전과 영양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위험성 높은 빙과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달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아이스크림과 빙과에 대한 영양성분을 조사‧공개하면서 위해가능 영양성분인 당류, 열량, 포화지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대신해 안전과 영양 확보한 제품에 부여하는 품질인증 마크가 부착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