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교육 경쟁력 위해 커리큘럼 개선 및 실무실습 강화한다
약학교육 현안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약사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약사회를 비롯해 4개 약학계 단체들이 소통의 장을 열었다. 지난 14일, 4개 단체장(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한균희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이용복 대한약학회 회장, 정규혁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이사장)은 약학교육 발전 및 성장과 우수약사 양성을 위해 모임을 가졌다. 지난 4월 이후로 두 번째 회동이다. 이 날 약학단체는 ▶한약 정책 환경변화 ▶동물용 의약품 시장확대 ▶제약바이오산업 인재 수요 증가 등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약학대학 커리큘럼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공유했다. 단체장들은 인식을 같이하고 각 대학에서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대업 회장은 “우수약사양성을 위한 약학교육 현안에 대해 대한약사회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 대한약학회,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상황 공유와 역할분담으로 적극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며, “약사 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경쟁력 높은 약사 인력의 배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