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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몽골 의료관광 업무협약 체결
서울 영등포-몽골 의료관광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의료관광 활성화와 의료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몽골 보건부와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24일 몽골보건부와 의료관광 분야에서 우호적 협력 관계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관계자들이 몽골을 직접 방문해 몽골 울란바토르 보건부 청사에서 체결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뱡바수렌 보건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협약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주 국회의원과 윤준용 구의회의장, 김재진 구의원 그리고 최웅식 시의원, 김정태 시의원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은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료 박람회 등에도 참가하는 등 영등포 의료관광의 우수함을 몽골 전역에 알렸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한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몽골환자의 권익 보호 ▶몽골 관광객 맞춤형 의료 상품 개발 ▶의료와 관광을 연계한 복합 상품 개발 ▶의료관광 상품 홍보 등으로 다양한 의료 관광 분야에서 우호적 동맹 관계를 이어갈 것을 합의했다. 채현일 영등포 구청장은 “영등포구는 대한민국 정치, 언론, 교통의 중심지이자 740여개의 병원을 보유한 의료관광의 메카”라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좋은 동반자 관계가 되어 의료관광 분야 활발한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