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 물꼬 열다
울산광역시 남구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물꼬를 열었다. 울산 관계자는 “남구 소재에 집중된 병원들과 울산의 산업시설을 연결한 의료관광산업으로 추진할 경우 성공할 가능성이 보인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울산 남구청 이상만 고래관광개발과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전체 의료관광객 중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들의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우세해 러시아를 의료관광 유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며, “삼산의 메디컬스트리트 등 남구 지역에 다양한 병원들이 밀집해 있는데다 지역의 산업시설을 활용한 산업관광과 연계할 경우 충분히 의료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