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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서 유엔아동권리협약 우리나라 보고서 심의한다
유엔본부서 유엔아동권리협약 우리나라 보고서 심의한다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유엔본부에서 우리나라 아동정책 방향을 심의 받는다. 정부는 심의과정에서 미흡한 정책 개선과 더불어, 아동 권리 증진에 대한 의지를 충분히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달 10일, 보건복지부는 외교부·법무부·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에 참석해 ‘아동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의 국내 이행상황에 대한 심의를 받는다고 밝혔다. 금번 심의 참석을 위해 보건복지부·외교부·법무부·교육부·여성가족부·환경부·국방부·법원행정처 등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은 9월 16일 스위스 제네바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부는 금번 유엔 심의를 계기로 아동·시민사회 등의 의견을 모아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 등을 통해 아동권리를 더욱 높이기 위한 범정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아동정책관은 “지난 5월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 등 우리 정부의 아동 권리 증진에 대한 의지를 심의과정에서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라며,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이주배경 아동 보호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도 국제 기준에 비추어 점검하고 향후 아동정책 방향을 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