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전국 1위 쾌거 누려
부산광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에 선정돼 ‘최우수 기관’의 쾌거를 누렸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곳 중 1개 기관을 선정하는 최우수 기관에는 사상구가 뽑혔으며, 16개 기관을 선정하는 우수 기관에는 동래구·금정구·강서구·수영구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로 부산은 최우수 2개 부문을 석권하는 동시에 전국 최다 수상(6개 기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장기입원 관리 ▶의료급여관리사 업무 안정화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과 지자체의 노력도를 평가해 최우수 및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보다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철저한 사례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의료이용을 예방함으로써 의료급여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