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힐링 SONG 의료체험관광 사업’ 중국 관광객 참여
대전 서구 ‘힐링SONG 의료체험관광’ 프로젝트에 외국인 관광객 12명이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해외 관광객들은 중국 산동성 진안시 관광객 12명으로, 의료관광 체험을 위해 이달 14일에서 16일까지 대전 서구를 방문한다. 대전 서구의 ‘지역 행복권 의료관광’ 추진 이후로 지역을 방문한 첫 외국인 관광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힐링SONG 의료관광 연계 사업'은 서구(S)의 의료 환경과 옥천군(O), 논산시(N), 금산군(G)의 관광 특화자원을 융·복합해 의료체험관광 연계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구 관계자는 “사드로 냉랭했던 한·중 관계가 서서히 온온해지면서, 향후 내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금번 사업의 방문객을 시작으로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힐링 SONG 상품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즐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