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금정구 소재 대동대학교 콘서트홀에서 대동대학교 뉴뮤직학과와 함께하는 ‘대동병원 윈드오케스트라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창원시립 교향악단 상임단원인 주현의 지휘로 FATE OF THE GODS, American Graphity Ⅰ, American Graphity Ⅱ, LA LA LAND 등이 연주될 예정이며 대동대학교 뉴뮤직학과 소속 학생들이 특별출연하여 우울한 편지, Autumn Leaves, I sing the blues를 연주한다. 박경환 병원장은 “매년 대동병원 윈드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에 참여하다 보면 음악과 의술은 치유라는 의미에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며, “그동안 진료실에서 환자를 돌보는 과정이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진정성을 음악으로 전달하는 과정과 동일하다는 생각으로 보람을 가지고 17년간 연주회를 진행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올해도 학교법인 화봉학원의 대동병원과 대동대학교이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연주를 할 수 있어 영광이며, 지역문화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직원들의 친목도모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된 작은 연주가 이제 큰 울림으로 깊어가는 가을 밤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함께 즐겨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대동병원은 오는 23일 오후8시 대동대학교 콘서트홀에서 대동대학교 뉴뮤직과와 함께하는 대동윈드오케스트라 제16회 정기연주회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대동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 정기공연에서 Sousa March Carnival, Y.M.C.A.,Londonderry Air, SMOKE ON THE WATER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계획이며 도망가지마 (모트), JUMP (제이레빗) , 1930(강석준) 등 대동대학교 뉴뮤직학과의 특별 공연이 포함되어 있다. 박경환 병원장은 "1년 동안 단원들과 연습한 곡들을 이번 정기 연주회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연주회는 대동대학교에서 올해 개관한 콘서트홀에서 연주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