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 500례 달성 성황리에 마쳐…
울산대병원이 성황리에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했다고 공표했다. 울산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지난 2003년에 첫 골수이식을 시작했다. 이후 병원은 해마다 이식 건수가 급증하였고, 지난해에는 부산·경남 지역 최다인 연간 71건 골수이식 기록을 달성했다. 현재 영남 지역 혈액암 환자들의 이식 치료에서 골간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서울의 대형병원을 제외한 지방 소재의 병원으로는 이식 건수가 최상위이다. 이식 성공률과 안전성 또한 세계적인 이식센터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수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3년 연속 전국 TOP 10 병원에 포함되기도 했다”며, 울산대병원의 우수한 조혈모세포이식에 대해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