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노출되기 쉬운 중금속 섭취를 줄이는 방법!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조리 및 섭취방법 등 정보제공에 나섰다. 이달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일상생활 속 식품과 조리기구 등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금속은 대표적으로 납, 카드뮴, 비소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 식품을 조리할 시에 조금만 주의하면 충분히 중금속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금속제 식품용기구로 조리할 때 중금속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제공했다. 새로 구입한 금속제 기구·용기는 사용하기 전에 식초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깨끗이 세척하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금번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중금속의 노출을 최소화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