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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 획득
대동병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 획득
지난 20일,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부산시병원회 회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018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심평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적정성 평가는 의료기관이 국민에게 제공하는 진찰·시술·투약·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의·약학적 타당성과 비용·효과적 측면에서 평가하여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과 비용 부담의 적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등 약제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동병원은 급성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성분 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산피질 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 중 등 총 5개 항목에서 우수한 처방률을 보여 1등급을 획득했다. 대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균우 부장은 “중이염은 이 중이강 내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유소아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 중 가장 흔한 질환”이라며, “특히 38도 이상 고열, 귀 통증, 고름 등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중이염은 소염진통제, 비점막 수축제 투여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과다한 항생제 처방은 내성이 생겨 약물 효과가 떨어지거나 더 강한 약물을 써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증상에 따른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