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사업’ 오는 2022년까지 전국적인 확대 계획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사업’에 나선다. 이달 31일, 복지부는 사업 업무 관계자를 격려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을 단단히 하고자 사업위탁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 및 15개 거점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해당 행사는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이뤄졌다. 식에 참석한 참여병원장들은 “병.의원 간 정보교류를 확대하여 지역의 의료전달체계를 견고하게 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정부의 계속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 더불어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금년을 진료정보교류사업 기반을 세우는 한해로 정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의료현장과 체계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지부 오상윤 의료정보정책과장은 “의료기관간 연계를 확대하여 질 좋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응급상황에 대처하여 안전사고 예방 등 환자 안전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