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과병원에 장애인 위한 중앙구강진료센터 문 연다!
장애인 구강진료 접근성 향상과 구강진료 불평등 완화를 위해 중앙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서울대 치과병원 내에 문을 열었다. 진료센터는 장애인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설치돼왔으며, 금년에는 장애인의 권역센터 9개소를 포함해 중앙센터까지 총 10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 23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개소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치과병원 융복합치료의동 내에 위치한 센터에는 ▶경증장애 및 희귀난치 질환 진료실▶전신마취 진료실 ▶중증장애 외래진료실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치과의사 4명과 마치과의사 2명, 치과위생사 4명, 간호사 2명 등 총 16명이 상주해 환자들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이 날 개소식에서 장애인 구강진료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을 향해 “255만명 장애인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적절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