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남방 국가 화장품시장 진출 지원 확대한다
국내 화장품의 신남방국가 진출 확대를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이 싱가포르에 한국 화장품 홍보관을 신규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리 화장품의 신남방 국가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3일 싱가포르에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을 신규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홍보관의 위치는 싱가포르 Bugis Junction 쇼핑몰 2층이다. 화장품 홍보·판매장 사업은 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개별적 해외 진출 및 홍보가 어려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체계적인 수출을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개관식 행사에는 현지 유통바이어, 인플루언서, 언론매체, 소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참여기업 제품 체험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이자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싱가포르 홍보·판매장 개관을 통해 한국 화장품의 신남방국가 진출이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