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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 건강식품 청국장, 세계로 뻗어나간다!
한국의 장 건강식품 청국장, 세계로 뻗어나간다!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청국장이 세계인의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게 될 날이 눈앞에 다가왔다. 청국장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는 건강한 식품이다. 메주콩을 더운 물에 불렸다가 푹 끓여 말씬하게 익혀 만들며, 특히 남쪽 지방에서 많이 선호하는 식품이다. '한국형 장건강 프로젝트‘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분석기술연구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건양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호서대학교, 원광대학교대사성질환연구소, 순창장류, 순창건강장수연구소 등이 참여한 국가 차원의 과제로 총 사업비만 47억여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순창 지역의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한국형 장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청국장을 발효시키는 유익균주 9개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전하였다. 더불어 이중 바실러스아밀로퀘파시엔스를 활용한 생청국장도 개발해 세계시장 진출 활로를 열었다. 금번 제품 개발은 특허 균주를 사용하였다는 점, 표준화된 제조공정 정립을 통해 우리 전통청국장의 세계시장 진출의 활로를 열었다는 점, 장 건강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뜻깊다. 황숙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사장은 “청국장 특유의 역한 냄새 등 단점은 보완하고 장 건강에 좋은 청국장의 효능을 살렸다”며, “된장과 고추장 등 발효식품의 핵심지역인 순창에서 청국장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서 기쁘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향후 우리 전통균주를 활용하여 다양한 건강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시무시한 질환 '통풍', 그 예방법과 건강식품
무시무시한 질환 '통풍', 그 예방법과 건강식품
통풍은 관절 내 공간과 조직에 요산이 침착되면서 생기는 다양한 질환이다.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자가염증반응이 발생하는 대사질환으로, 자가면역질환이라고도 한다. 통풍에 원인이 되는 ‘요산’은 음식에 함유된 퓨린이란 물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찌꺼기다. 요산이 오랜 기간 혈액에 축적되면서 관절에 염증을 유발한다. 통풍은 고통을 감내하기 어려운 저리는 관절 통증을 동반한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해서 ‘통풍’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니 얼마나 극심한 고통일지 예상할 수 있다. 뜬눈으로 밤을 새울 정도의 막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다고 한다. 통풍은 과식과 과음을 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 2L 이상의 물을 섭취해 소변을 통해 요산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식습관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의료인들은 “통풍 환자 중 약 복용으로 인해 요산치가 내려가 환자 자의대로 약 복용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며 “요산치가 내려갔다고 완전히 치료된 것은 아니며 재발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풍을 악화시키는 과식, 음주, 흡연, 스트레스, 심한 운동을 피하고 퓨린 함유량이 높은 내장, 등푸른 생선, 거위, 육류 등의 식품보다는 퓨린 함유량이 낮은 쌀·밀가루 등의 소맥류나 채소류, 김·미역 등의 해조류 등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