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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 함유된 화분제품의 위험 차단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한다
독소 함유된 화분제품의 위험 차단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한다
화분제품에서 발견되는 발암가능물질과 관련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식약처가 기준규격을 설정하는 등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에 나선다. 이달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분제품에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yrrolizidine alkaloids, PAs) 권장규격 (0.2㎎/㎏ 이하)을 설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기준‧규격이 설정되지 아니한 화분제품 등이 국민보건 상 위해 우려가 있어 위해 우려 성분 등의 안전관리를 권장하기 위해 금번 기준규격을 새롭게 설정한다. 권장규격으로 설정된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는 식물이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물질로, 사람의 간을 손상시킬 수 있는 자연독소로 알려져 있다. 주로 국화류, 콩류, 허브류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권장규격은 국내 및 수입 화분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규격(0.2㎎/㎏ 이하)을 초과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또는 통관보류 등 조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을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권장규격을 초과했으나 개선조치가 이행되지 않는 경우, 제품 관련 정보를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 안전관리와 환자 피해 예방에 주력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 안전관리와 환자 피해 예방에 주력
순천향대학교의 부속병원인 부천병원의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가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환자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0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최수정 판별위원장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병원 담당자들이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 보고 절차에 대하여 논의한 바 있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전국 지역별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력히 하기 위함을 목적에 두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총 19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부천병원은 지난 2013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처음 선정된 이후, 지난 6년 동안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 선진화 및 환자 피해 예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유경 모니터링 센터장은 “전국 각지의 모니터링센터들이 확보한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가 지난 2013년 1680건에서 2017년 3524건으로 2배가량 증가했음이 기록되었다. 이는 각 모니터링센터들이 환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체계를 집중 강화시킨 결과다”고 전하였다. 그는 더불어 “우리 센터는 향후 환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타 모니터링센터, 협력 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병원(서울·부천·천안·구미병원)과 단결을 도모하여 의료기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깊은 추진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