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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의약품안전관리원, MOU 체결
제약바이오협-의약품안전관리원, MOU 체결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9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과 의약품 안전관리의 발전과 신약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안전정보를 수집・분석・평가하여 제공하고 의약품 안전사용(DUR) 정보 개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등의약품 안전조치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연구・관리하고 있다. 이날 MOU를 통해 양측은 다양한 의약품 정보의 교류로 산업계의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교육・연구・인적 교류에 관한 협력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각종 활동 ▲신약 등 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이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미래먹거리임과 동시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적 산업”이라며 “가장 기본이 되는 의약품 안전을 위해 각 기관이 가진 정보와 가치 공유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어 한순영 원장은 “의약품 안전관리는 국민보건뿐만 아니라 의약품 수출로 이어져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도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과 신약개발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자료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삼진제약, 올해 ‘게보린-통증미학’ 신규 광고 선보여
삼진제약, 올해 ‘게보린-통증미학’ 신규 광고 선보여
이달 11일, 삼진제약이 해열진통제로 유명한 자사 대표품목 ‘게보린 정’의 2019년 신규광고 제작에 나서면서 방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게보린 정은 소비자들에게 국내 대표 두통약으로 널리 알려져 해열진통제 브랜드 인지도 1위도 오른 바 있다. 제약사는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젊은 층의 교감을 위해 제작한 게보린 랩퍼 ‘치타’ 편에 이어 ‘통증미학’이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CF를 선보였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게보린 신규광고는 제작기간 3달여의 과정속에 탄생했으며, ‘통증미학’을 모티브로 우리 몸의 다양한 통증이 게보린으로 빠르게 치유되는 모습을 아름다운 비쥬얼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회사는 “촬영 중 실제 수조의 물속에서 촬영된 게보린 정제가 광고 도입부 완전한 형태로 표현돼야 하는데 정제가 너무나 빨리 붕해돼 촬영에 애로를 겪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이스라엘 현지에서 제작된 광고제작과정을 메이킹필름 형태로 각종SNS에 공개했다. 이는 소비자가 접하기 어려운 CF제작과정의 비밀을 공유함으로써 젊은 층은 물론이고 장년층의 관심을 높일 목적에서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세대간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해열진통제 브랜드인지도 1위로써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우즈벡 제약기업, 활발한 공동 협력 위해 포럼 개최
한-우즈벡 제약기업, 활발한 공동 협력 위해 포럼 개최
한국과 우즈벡의 공동 협력을 위한 포럼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됐다. 이달 14일, 제약바이오협회는 ‘한-우즈벡 제약 비즈니스 포럼’이 12일 오후 1시 4층 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우즈벡 투자무역부 라지즈 차관과 사르도르 청장 및 12개 제약대표단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 측은 경동제약 등 10개 기업이 비즈니스 포럼 및 제약기업간 1:1 미팅에 참여했다. 이 날 포럼은 지난 4월에 개최된 양국의 정상회담, 그리고 양국 보건부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한-우즈벡 보건부간 정부간 거래(G2G) 협력에 발맞춰 양국 제약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하자는 취지에서다. 이 날 포럼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오늘은 민간부문의 첫 공식접촉인 포럼인 만큼 양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 제약기업의 우즈벡 의약품 시장 진출 및 투자여부는 우즈벡 정부의 전폭적 정책지원 여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우즈벡 투자무역부의 라지즈 차관은 ’우즈벡 내 한국전용 제약 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타슈켄트 인근 접경지역에 50헥타르(약 150만평) 규모의 클러스터 부지를 확보했다”며 “이곳에는 대학 인증기관 및 연구기관과 함께 제약 생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 제약기업 관계자는 “현지 시장 진출에 적합한 파트너를 찾고 향후 구체적 협력사업 분야를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우즈벡 시장과 기업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