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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헬스케어 포럼 개최, 보건의료분야 협력 본격화돼…
한-브라질 헬스케어 포럼 개최, 보건의료분야 협력 본격화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진흥원을 주관으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브라질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보건의료분야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국 병원 및 창업기관, 연구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건의료분야의 다각적인 방면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 ‘브라질 식약청(ANVISA)의 의료기기 허가 절차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강의’를 비롯하여 ‘한국의 리브스메드(복강경수술기구)’, ‘오스힐(줄기세포를 이용한 피부관리제품)’, ‘지파워(피부경피수분측정제품)’ 등 창업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소개발표가 이뤄졌다. 금번 포럼에는 김학유 주상파울루 총영사, 브라질 식약청의 Augusto Geyer 국제협력팀 의료기기전문관, 알버트아인슈타인병원, INCOR 심장전문병원, 상파울루 주립대학병원 등 브라질 인허가 당국 및 주요 병원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하였다. 다양한 전문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의료기기업체와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 진흥원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은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와 브라질 보건부 간 MOU 체결 등 그동안 양국 정부간(G2G)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협력체계를 마련한 이후, 진흥원은 중남미지사 설립을 통해 민관협력을 지원하고 있다”며, “금번 포럼과 병원 및 연구기관 방문을 통해 내국의 창업기업에 대한 브라질 기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하였다. 더불어 “중남미지사를 근간으로 한-브라질 보건의료 협력의 가교역할을 수행하여 국내 보건산업체의 중남미 시장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7월부터 확대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7월부터 확대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보건복지부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달 2일, 복지부는 기존 34개소에서 시행되었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금년 7월 2일부터 2배 규모인 70개 보건소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2017년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자 수 4,080명에 이어, 올해는 서비스 이용자 규모를 2배로 확대하여 전국 70개 보건소에서 8,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어플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해는 사업 참여 보건소로 확정된 70개소에서 관내 지역 주민 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을 받으며, 보건소 당 평균 120명, 전국 총 8,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작년부터 시행된 기존 34개 보건소는 이미 참여자 등록 및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금년부터 신규 참여하는 36개 보건소는 내달 2일부터 이용자 등록 및 서비스 제공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용자 선정에는 연령과 소득의 제한이 없으나, 건강위험요인이 많아 신속한 예방과 관리가 요구되는 환자 또는 건강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이재용 건강정책과장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지난 2년 동안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력해왔다”며, “본 사업은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위험 요인 감소 등의 효과가 증명된 수요자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