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부문 평택 박애병원 장현오 과장

평택 박애병원 장현오 과장
기사입력 2023.04.27 00:00 조회수 17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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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박애병원, 생명존중과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

2023 대한민국 명의 선정, 평택 박애병원 장현오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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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박애병원은 지상 10, 지하 1, 220병상 규모의 본관과 지상 8층의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고난도 수술과 시술로 앞서가는 병원입니다. 세계 수준의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환자의 내적 마음까지도 치유해주는 참 좋은 친구 같은 병원을 모토로 삼고 최상의 의술을 행하고 있습니다.

평택 박애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 병상 부족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병원 전체를 코로나 환자를 위해 내놓은 민간병원 최초 병원이며, 민간병원 최초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입니다. 박애병원은 12,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오늘날까지 약 9천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여 오늘날 대한민국이 마스크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공을 세운 병원입니다.

박애병원은 평택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여 현재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병원으로도 이름을 널리 알린 바 있습니다. 전인적 치유를 돕는 고객중심의 정직한 진료를 행함으로써 참 좋은 친구 박애병원이름과 같이, 앞선 의료와 정직한 진료로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병원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우선이 되는 고객중심의 병원', '생명존중과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 '21세기 최첨단 의료시스템 병원'을 바탕으로 환우 중심의 빠른 진료와 세계 일류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진료철학을 가진 최고의 의료기관이 바로 평택 박애병원입니다.

박애병원은 대규모 종합병원인 만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부인과, 직업환경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등의 다양한 전문 진료과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장현오 전문의는 사회를 이루는 가장 작은 씨앗은 어린 아이들이며, 어린 아이들이 건강해야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라는 의료가치관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참 좋은 병원 박애병원 소아청소년과

따뜻한 인간애와 최고의 의술로 인정받는 소아청소년과는 박애병원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건강한 사회의 정신을 바탕을 두고 우리들의 미래인 자라나는 소아, 청소년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생아부터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각 성장 및 발달단계에 맞춤 진료를 제공함은 물론, 고도화된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중증환자와 희귀난치성 질환과 같은 특수한 질환의 치료를 위해 진료, 연구에 투자와 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소아는 어른의 축소판?

소아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며 그 질병에 있어서 소아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변화에 따라 영양 상태나 환경의 변화로 소아에서 만성 질환이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급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고 그 이후 만성 경과를 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유아 및 소아기에 질병의 90% 이상은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 질환으로 이전에는 생명을 위협하던 감염성 질환들은 예방접종으로 현재는 거의 사라져가고 있으나 아직 백신이 없는 경우에는 여전히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질환들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어릴 때 이런 바이러스 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옛날 말에 어릴 때 잔병치례 많이 하면 커서 건강하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어릴 때 다양한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예방접종과 같은 효과로 면역이 형성되어 커서는 질환에 걸리지 않거나 가볍게 앓게 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상수도 시설이 정비되기 전인 1970년대 이전에는 영유아시기에 A형 간염에 노출되어 가벼운 감기나 장염 등의 증상으로 앓고 지나가 면역이 생겨 성인기에 A형 간염으로 인한 질환이 드물었으나 현대에서는 어린 시절 A형 간염에 노출되지 않아 면역이 생성되지 않아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청소년기 이후에 A형 간염에 걸릴 경우 9% 이상의 사망률을 보이는 중증 질환으로 진행하는 무서운 질환이 되었습니다.

물론 영유아시기에 걸리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아이들의 감염성 질환의 90% 이상은 바이러스성 질환인데 세균성 질환에 사용되는 항생제의 무분별한 오남용은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질환은 대부분 자기 제한적 경과를 보이며 적절한 대증요법으로 호전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면역 기능 저하로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으나 이는 미리 항생제를 쓴다고 예방되는 것보다 이로 인한 부작용이나 내성균의 발현이라는 위험이 더 크며 이차적 세균 감염은 진료와 검사 등을 통해 의학적 판단에 따라 최적의 항생제를 적절한 용법과 기간을 지켜 사용해야합니다. 무조건적인 광범위 항생제의 사용이나 증상의 호전이 있다고 항생제를 중간에 중단하게 되면 재발이나 내성균의 출현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WHO에서는 이러한 항생제의 오남용에 대해서 현재와 같은 항생제의 사용으로 내성균이 증가할 경우 2050년에는 전 세계에서 3초에 한 명이 항생제 내성균으로 사망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습니다.

 

무분별한 약의 오남용은 당장의 효과보다 더 심각한 부작용

소아청소년과 장현오 전문의는 소아감염 전문의로서 이러한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문제에 대해 어릴 때부터의 항생제의 무분별한 오남용은 내성균의 출현을 유발시키고 이러한 내성균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전파되어 내성균의 광범위한 유행으로 발전될 수 있으며 항생제 내성균이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면 항생제를 사용해도 질환이 심해지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항생제는 꼭 정확한 진료와 검사에 따른 의학적 판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약은 곧 독이며 정확한 진료와 검사를 통한 진단에 따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야 약이 된다며 무분별한 약의 오남용은 당장의 효과보다 더 심각한 부작용 및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꼭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정확한 용법으로 약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현오 과장 약력]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 인제대학교 의학대학원

-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감염 임상강사

- 일산백병원 소아감염 전임강사, 조교수

[박순경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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