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심평원, AI신약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 MOU체결

빅데이터 활용 등 MOU 체결… 신약개발 등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기사입력 2019.06.27 11:30 조회수 4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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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jpg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 및 AI 신약개발 등 기술교류를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6,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 증진 및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심평원은 진료행위 정보, 의약품 정보, 의료자원 정보 등 방대한 양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원천 수집관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다.

 

심평원이 보유한 누적 의료 빅데이터는 약 3조 건에 달하며, 특히 의약품 부문에서는 전국 87000여 곳 의료기관 청구 자료 기반의 의약품 처방·조제 데이터와 급여의약품 등재 정보 및 유통정보 등을 확보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협회는 심평원이 보유한 양질의 빅데이터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I 신약개발에는 활용 가능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금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의 AI 신약개발 지원 사업의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한 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신약개발 등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AI 신약개발 등 제약 관련 교육 협력 기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는 협회가 최근 제약산업 발전과 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전략에 따라 이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금번 협약이 값진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 모든 부문에서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심평원은 실제로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금일 협약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MOU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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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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