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흡연 예방 위해 복지부가 적극적인 소통 나선다

젊은 층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7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페이스북 개편
기사입력 2019.07.01 23:30 조회수 46,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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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및 청년 등 젊은 층의 흡연율이 지속 높아짐에 따라, 보건당국이 젊은 층의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이달 1,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젊은 층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금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금연캠페인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금연캠페인 페이스북 채널은 지난 2011년에 개설돼 현재 13만 명의 온라인 등록자(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그간 금연정책, 금연광고,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신종담배의 위해성 등 금연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젊은 층 대상으로 제공해 왔다.

 

그동안 금연캠페인 페이스북이 주로 금연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의 역할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젊은 세대가 금연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주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형태를 바꿀 예정이다. 복지부는 페북지기를 활용해 더욱 친밀하게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춰 페이스북 채널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페북지기의 이름은 보건복지부와 금연캠페인의 첫 글자를 조합해, 활발한 성격을 지닌 20대 초보 금연자를 상장하는 보금이로 설정했다. “보금이가 흡연예방 및 금연 현장을 찾아가고 체험하며, 금연의 장점과 정부가 제공하는 국가금연지원 서비스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더불어, 올해의 금연 표어(슬로건)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과 페북지기 보금이의 다양한 본능(금연본능, 개그본능, 사교본능, 생존본능)을 연계해 금연과 함께 건강, 음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까지 더해 페이스북에 게시되는 정보를 다양하게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페북지기 보금이금연본능으로 일상에서 흡연 욕구를 이겨내는 방법을 전달하고, ‘개그본능을 통해 참신한 유머감각으로 친밀감을 쌓아갈 예정이다.

 

더불어, ‘사교본능으로 팔로워는 물론 타 페이스북과도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생존본능을 통해서는 건강과 사회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댓글을 활용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형 정보제공 및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밀레니엄 세대들은 주로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전달하므로, 눈높이에 적합한 콘텐츠로 소통함으로써 젊은 층이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를 자발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을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일부터 페북지기 소개를 시작으로 금연의 이득, 신종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내용과 함께 페이스북 채널 개편을 기념해 페북지기는 누구?’행사(이벤트)가 진행된다. 페이스북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고로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페이스북 주소는 (https://www.facebook.com/nosmokingkorea/)이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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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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