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대비해 학교, 학원가 인근 및 조리업소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5,000여 곳 위생 지도·점검
기사입력 2019.07.11 21:30 조회수 47,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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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돌입하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식품 위생 및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달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주된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판매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정서저해 식품 등 취급․판매 여부 등이다.
금번 지도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출이 잦은 방학기간 중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로 학원가 등 주변 문방구, 분식점 등으로, 총 35,0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겨울방학 지도·점검 결과에 따르면, 총 25,688곳을 점검한 가운데 4곳이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다. 금번 시기는 식품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인 만큼, 위생 및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다니는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취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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