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 의료관광 홍보관에 외국 선수들 호응

광주시, 우수한 의료서비스 및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으로 호응 받아
기사입력 2019.07.20 23:29 조회수 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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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의료관광 홍보관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에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의 의료관광 지원을 위한 홍보관이 설치·운영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찾은 선수단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홍보관을 방문해 큰 호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치료를 목적으로 광주를 방문한 외국인의 수는 총 4739명이다. 현재 광주시는 뛰어난 의술과 첨단장비, 우수한 의료서비스, 의료상품,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으로 의료관광 브랜드로서 세계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설된 의료관광 홍보관은 선수촌 편의시설과 남부대학교 마켓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다. 특히 선수촌에 위치한 홍보관에서는 선수단의 관심을 끌기 위해 통역 담당자가 한복을 입고 한방 파스 등 여러 선물을 나눠주며 의료관광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료관광 홍보는 한방부터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종합병원 등 광주지역 대표 병원 10여곳과 기능성 화장품 업체들이 참여했다. 진료에 대한 상세한 설명부터 각종 의료 관련 상품에 대한 소개, 화장품 테스팅 등을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홍보관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노력 아래 홍보관은 선수단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선수와 관계자가 최소 한 번씩은 찾아오는 선수촌 내 명소가 됐다.

 

지난 18, 이곳을 방문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영 종목 출전선수인 케이린 코베트(Kaylene Corbett, 20)과 에린 갤러거(Erin Gallagher, 21)도 동료 선수로부터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 중 하나였다.

 

두 선수는 수영으로 인한 근육통을 해결하기 위한 한방크림과 파스, 기능성 화장품에 크게 관심을 보였고, 광주의 선진 진료시스템과 의료관광 상품 설명에 호응했다.

 

에린 갤러거 선수는 광주시가 의료에서도 뛰어난 도시란 것을 알게 됐다주변 사람들에게도 이곳을 방문해 보라고 추천해 줄 것이다고 전했다.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최상우 팀장은 홍보관은 지역 우수 의료기관과 의료관광상품 소개는 물론이고 광주 생산 화장품, 의료품의 전시까지 다양한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 세계인이 집중하는 금번 대회를 통해 광주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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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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