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화장품 신시장 수출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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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4개국에서 홍보 팝업부스를 운영한다.
이달 22일, 진흥원 대한민국 화장품의 新시장 발굴을 위한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를 말레이시아·폴란드·러시아·UAE 등 4개 국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진행되는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 사업’은 품질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 경험 및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수출 유망국가 현지에서 전략적 홍보를 통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안정적인 新시장 구축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에는 우수한 기술력과 유망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별 3~5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화장품 전시·홍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현지 유통채널 발굴 등에 관련한 비용을 국가별 4000만 원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국내 화장품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화장품 팝업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진흥원은 지난해에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팝업부스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팝업부스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의 경우, 운영 종료 후 월평균 약 11배의 매출 성장효과를 나타냈다.
올해에는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 신북방, 동유럽 및 중동 등 4개 권역으로 팝업부스 진출 지역을 확대했으며, 말레이시아, 폴란드, 러시아, UAE 등 총 4개 국가에 팝업부스를 설치·운영할 기업을 선정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화장품 팝업부스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기업들이 세계시장에 도전적으로 진출해 잠재수출시장 개척, 해외 파트너 발굴, 한국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8월에 운영할 예정인 신남방 지역에서의 화장품 판매장사업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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