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산업 발전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한약제제 기업을 대상으로 제1차 현장간담회 개최(7.23), 분야별로 개최 예정
기사입력 2019.07.23 23:00 조회수 48,28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보건복지부.jpg

 

 

 

한의약산업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정부가 소통의 장을 연다. 이달 23, 보건복지부는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9월에 분야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한의약산업 분야는 한약제제, 한의용 의료기기, 한약규격품, 한약유통, 원외탕전, 한의약연구개발(R&D), 한의약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이 해당된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은 지난해 기준 366000억 원에 연평균 78% 이상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약제제·한약재 등 한의약산업은 연매출 6,500억 원에 불과하고, 지난 2013년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기에 한의약산업 활성화에 대한 다면적인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23일 한약제제를 제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의약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1차 현장간담회는 한약제제를 제조하는 전북 완주군 소재 한풍제약에서 이뤄졌으며, 경방신약, 아이월드제약, 한국신약 등 8개 한약제제 기업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주제발표 및 한약제제 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한풍제약 김대성 차장은 한약제제 제조현황을 발표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이화동 전략기획실장은 한약제제 신제품·제형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약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한의약산업 현장간담회는 한의용 의료기기, 한약규격품, 한약유통 등 분야별로 89월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아울러 분야별 현장간담회에서 수렴된 한의약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오는 10월경 한의약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금번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약의 과학화·세계화는 다양한 한약제제 개발을 통해 구현될 수 있다, “한약제제 개발에 대한 R&D,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금일 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해 내년에 수립 예정인 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에 포함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신문

<저작권자 © 메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지효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메디타임즈 & medi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