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의료발전 위해 건보공단-경북대병원 의료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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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월23일(금) 경북대학교병원과 합리적 수가체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사회 보건의료와 건강보험의 발전을 위해 건보공단이 경북대병원과 의료발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달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금일 오전 11시에 경북대학교병원 본관 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23일에 이뤄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이어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합리적 수가체계 기반 마련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적정보상 근거 마련을 위한 경북대학교병원의 원가자료 제공 및 수집 ▶합리적 보건의료정책 결정을 위한 정보 마련 및 지원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과 경북대학교병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원가정보의 신뢰성과 대표성을 높이면서 합리적 수가의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에게는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드리고, 의료기관은 적정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대학교 정호영 병원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병원의 자료를 공단과 공유해 적정수가 수준 파악 및 현재의 수가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금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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