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피해 심해... 건보공단, 피해지역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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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으로 피해가 심한 서해안 지역에서 농촌 일손돕기 및 재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최근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건보공단이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이달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태풍 ‘링링(LINGLING)’ 에 따른 피해 농가의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 소재 178개 지사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9일부터 전사적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금번 태풍피해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9월 6일(금) 9:00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총력대응체계를 갖추고 비상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건보공단은 이러한 긴급지원 수립 대책에 따라 금번 태풍으로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 피해가 심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다.
공단은 금번 태풍 피해로 상심하고, 농산물 판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농가를 위해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매결연세대(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나눔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 및 광주지역 관할 지역본부, 지사 직원 500여명은 ▶피해농가 일손돕기 ▶해안가 파손가옥 정리 ▶방역활동 등 피해지역의 상황에 맞게 적극적인 구호활동에 나섰다.
금번 구호활동에 참여한 대전지역본부 안희무 본부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상황이 어려움을 충분히 알게 됐다”며, “공단의 구호활동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내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15,000여명이 참여한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강원도 산불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사회공헌 담장 직원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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