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확장형 공공병원 기반구축을 위한 조직개편 실시

국립중앙의료원, “미래 혁신 공공병원으로 나아갈 것, 새로운 도약 기대”
기사입력 2018.06.04 22:00 조회수 1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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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jpg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이 조직체계를 보강하고자 조직개편에 나선다.

이달 4, 의료원은 공공의료대학 설립 및 의료원 새병원 건립을 위한 조직체계를 단단히 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음을 밝혔다.

개편은 지난 달 28일 실행되었으며, 조직 운영체계의 능률의 제고를 위해 부서 재배치, 부서 간 조정 및 통합, 유사 관련 업무의 체계적 수행을 위한 업무담당 범위 등을 조정했다.

의료원은 금번 개편은 공공보건의료체계의 근간 조직인 확장형 공공병원’(보건, 의료, 교육, 훈련, 지원, think tank)을 이룩하기 위한 토대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먼저 새병원건립 및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준비지원 본부를 설치하여 그 밑에 신축이전팀 공공의료대학지원팀을 둘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 정책에 맞춰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원지동 신축이전은 다가오는 2022년을 목표로 아시아 최상의 병원 환경과 최첨단 시설을 구비하기 위해 현재 건설공사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및 KDI 적정성 등을 검토 중에 있다.

아울러, 전북 남원에 설립될 국립공공의료대학()을 연계하여 운영될 전망인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안에 적합하게 세세하고 꼼꼼한 준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 또한 개편된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역시 개편을 통해 기능이 확대, 강화될 방침이다. 연구소는 연구조정실을 두고 국제보건의료연구부, 남북보건의료연구부,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 등을 재편성한다.

특히 남북보건의료연구부는 근래에 2차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보건의료 교류와 협력에 대한 전망이 밝아진 만큼 남북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연구에 시너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공공보건의료본부에는 3개 센터(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중앙응급의료센터)에 공공의료평가운영팀, 공공의료정책기획팀 공공의료강화지원팀, 공공의료정보통계팀을 신설 확대하는 등 공공의료 정책에 더 큰 발전을 내딛게 됐다.

한편 공공의료사업단은 공공의료사업팀과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신규 설치하여 고령화, 저출산, 소외계층, 다문화 등 다양한 미충족 의료복지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금번에 신설된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 관련 교육 및 상담과 권역별 난임전문상담센터 운영 지원 및 협력, 상담 가이드라인 개발 및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더욱 진보한 국립중앙의료원의 역량과 혁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지향적인 조직 문화 창출과 비전 수립을 통해 국민의 희망에 더욱 부응하고 신뢰받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모두 한 뜻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의료원의 무궁한 발전을 전한 바 있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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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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