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제3회 ‘KBIC Start-up Value Up Day’ 행사 개최에 나선다.

이달 12일, 진흥원은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주관으로 창업 투자업체들과 벤처기업을 연결시키는 ‘제3회 KBIC Start-up Value Up Day' 행사를 주최함을 밝힌 바 있다.

행사는 오는 14일 서울시 중구 봉래빌딩 9층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그간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발굴한 창업기업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하는 IR(Investor Relation) 이벤트로, 스타트업 업체들의 기술설명회와 벤처캐피탈 업체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차례로 구성된다.

금번 IR에 참여하는 업체는 모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발굴하고 관리하는 창업기업들이다.

이번 IR에는 ‘(주)토닥의 인공와우’, ‘(주)지놈앤컴퍼니의 장내미생물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지노바이오의 혈액에서의 순환암세포 분리기기’, ‘주식회사 샤반의 쥐눈이콩 청국장 샴푸’, ‘메디픽셀의 인공지능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을 통한 폐암 진단’, ‘(주)리브스메드의 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 등이 소개된다.

IR 행사의 벤처케피탈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통해 해당 스타트업 업체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IR을 통해 창업기업 6곳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에 대한 강점을 설명하여 벤처캐피탈(VC)의 이목을 유도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불어 발표기업관련 전문의(MD)와 보건복지부 펀드를 운영하는 벤처캐피탈 관계자를 자문위원으로 초빙하여 의견을 공유한다.

설명회 종료 이후에는 벤처캐피탈(VC) 관계자와 창업기업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며, 보다 심층적인 담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금번 행사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관할중인 창업기업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다가오는 9월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관리중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설명회를 주최할 계획이니 관심 있는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센터 방문을 부탁한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