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혼입 여부 검사 강력히 할 방침”
식약처,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MON 71200 유입 검사 강화할 것
기사입력 2018.06.19 17:30 조회수 1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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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수입검사 강화에 나선다.
이달 19일, 식약처는 캐나다 앨버타 주의 한 농장에서 미승인된 유전자변형 밀 MON 71200이 검출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국내로 유입되는 캐나다산 밀가루와 밀에 대해 수입시마다 검사하여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검출되지 않은 식품만 통관을 허용할 방침이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지난 14일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캐나다 앨버타 주 남부지역에서만 발견되었으며, 타국으로는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다”고 전한 바 있다.
식약처는 “내국에 유입되고 통관된 캐나다산 밀과 밀가루에 대하여 임시로 유통과 판매를 중지할 것”이며, “밀을 수거하고 검사하여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발견되지 않은 것에 한해서만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혼입된 캐나다산 밀과 밀가루가 내국에 유입되지 않도록 검사를 강력하게 실시할 것”이며, “국내‧외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조사하여 국민이 식품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계획을 전하였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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