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최신 수술 장비 감마나이프 ‘아이콘 Icon™’ 도입

방사전 부작용 최소화 하면서 환자의 편의성과 치료 효과 확대한 장비
기사입력 2018.08.21 21:30 조회수 1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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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나이프.jpg

 

 

 

아주대병원이 최첨단 수술 장비 아이콘 (Icon)’을 도입했음을 알렸다.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최첨단 방사선 감마나이프 수술 장비 아이콘 (Icon)’을 도입한 바 있다. 지난 17일 오후 4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소강당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아주대병원은 아이콘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것임을 발표했다.

이로써 아주대병원은 경기도 최초, 국내에서는 다섯 번째로 아이콘 장비를 도입한 기관이 됐다.

 

금번에 아주대병원이 들인 최신 장비 아이콘은 방사선 수술 장비인 감마나이프의 가장 최신 모델이다. 기존의 장비에 비해 환자의 편의성과 치료 효과가 크게 확대된 장비로,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감마나이프 수술은 주로 수술 전 환자의 머리를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통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환자에게 있어 큰 부담이 되었다.

금번에 새로 도입한 아이콘은 안면 마스크를 이용해 환자의 머리를 고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여 통증이 발생하지 않으며, 방사선 조사 시간도 줄어 환자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아이콘은 감마나이프에 부착된 콘빔 CT로 치료 직전에 영상을 재촬영하여 치료 부위를 명확하게 확인하고 정확도를 높였다. 

비교적으로 종양이 크기가 크거나 종양이 위험한 부위에 위치한 경우에 1회 감마선 치료를 하게 되면 방사선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2~5회에 걸쳐 나누어 치료하는 분할 방사선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과거에는 분할 방사선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나사로 고정한 뇌정위틀을 쓴 채로 며칠 입원하여 치료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최신 장비 아이콘으로 치료하게 되면, 안면마스크와 콘빔 CT를 이용하여 입원하지 않고 편리하게 통원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우려되고 있는 방사선 부작용 또한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확대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세혁 감마나이프센터장(신경외과)금번 아이콘의 도입으로 각 환자의 상태에 적합하게 다양한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고, 발생 가능한 방사선 부작용을 최소화 하면서 환자 만족도와 치료 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표했다. 

또한 그간 감마나이프 수술을 수없이 시행하면서 쌓아온 치료 경험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가장 최상의 치료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의료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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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효 기자 web@netp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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