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전년 대비 7.4% 증가

기사입력 2019.10.05 23:18 조회수 4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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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질환에 따른 진료인원은 2016년 9월 건강보험 급여 혜택이 확대(65세 이하)됨에 따라 2017년에는 5만 2,994명으로 환자가 증가하였다.

 

최근 5년간 성별로 살펴보면 해마다 남성이 여성보다 4배 이상, 남성의 진료비가 여성보다 4.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환자가 여성환자보다 많은 원인은 남녀 비율이 2:1에서 4:1로 남아가 더 많기 때문이며 2015년까지 첨차 감소하다가 2016년부터 ADHD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다시 증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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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도별 건강보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료현황

 

연령대 별로는  10-14세(1만 8천 명, 33.9%)에서 진료환자가 가장 많았고, 20대 이상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를 분석해보면 기본적으로 부모님들이 정신건강의학 진료와 치료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들이 공부량이 점점 많아지고 학교적응 문제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학업 및 교우 관계등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이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거나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권혜선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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