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심해지는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

기사입력 2019.10.05 23:42 조회수 4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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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3년 597만 명에서 2017년 689만 명으로 연평균 3.7% 증가하여 다빈도 5위에서 3위로 상승하였다.

 

연령별로, 19세 이하의 청소년에서는 여성과 남성이 비슷했으나, 30대는 여성이 1.7배, 20대는 여성이 1.5배로 큰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40대 이상으로 차이는 갈수록 줄어들어 70세 이상에서는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0.7배로 오히려 적게 나타났다.

 

9세 이하 어린이의 38.4%가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의 진료를 받고 성인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를 더 많이 받는 이유에 대해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정효진 교수는  "어릴 때부터 알레르기 질환은 순차적으로 발병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상이 약해지며, 알레르기 피부반응의 반응 정도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 불완전한 부비동의 발달 및 부비동염 등의 원인 인자로 인해 성인에 비해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비염으로 진료 받는 소아 환자의 수가 타 연령대에 비해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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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2017년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 월별 진료인원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권혜선 기자 skilleddo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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